충북소년체전 군 선수단 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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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소년체전 군 선수단 발대
  • 곽주희
  • 승인 2005.04.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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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148명 참가, 롤러·사격 등 좋은 성적 기대
제34회 충북소년체육대회에 보은군에서는 선수단 148명이 참가했다.

보은교육청(교육장 이승업)은 지난 6일 보은삼산초 강당인 삼산관에서 각 기관단체장과 군내 각 학교장 및 학부모 등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보은군 선수단 발대식을 거행했다.

체육꿈나무들의 한마당 큰 잔치로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나라도 튼튼’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열리는 이번 소년체전은 지난 7∼8일 도내 7개 시·군 31개 경기장에서 11개 시·군 대항전 형식으로 개최됐다.

육상, 축구, 농구, 수영 등 초등부 18개 종목과 중등부 30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이번 대회는 특히 오는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충북 일원에서 열리는 제3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 선수 선발전을 겸해 열려 각 종목별로 접전을 펼쳤다.

경기장소는 청주에서 육상, 수영, 축구, 야구, 정구 등 가장 많은 22개 종목이 열리며 △충주에서 배드민턴, 테니스, 조정 △제천에서 하키 △청원군에서 사격 △보은에서 인라인롤러 △진천서 카누 △음성서 사이클이 각각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이승업 교육장은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이번 소년체전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어 보은군의 위상과 보은 체육을 빛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보은군 선수단은 초등부의 경우 육상 21명(남 11, 여 10), 축구(동광초) 16명, 탁구(삼산초) 6명, 유도 4명, 태권도 11명, 롤러(동광초) 16명(남 8, 여 8) 등 74명(남 56, 여 18)과 중등부 육상 24명(남 15, 여 9), 축구(보은중) 14명, 유도 4명, 검도 6명, 사격(보은중, 보은여중) 8명(남 4, 여 4), 태권도 10명(남 10), 롤러(보은중) 4명, 볼링 4명 등 74명(남 61, 여 13)으로 총 148명(남 117, 여 31)이다.

이번 대회에서도 롤러와 사격 등에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 33회 충북소년체육대회에서 보은군 선수단은 초등부에서 금 9, 은 6, 동 6개 등 21개의 메달과 중등부에서 금 6, 은 8, 동 6개 등 총 금 15, 은 14, 동 12등 4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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