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년산성 삼림욕장 사계절 관광지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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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년산성 삼림욕장 사계절 관광지로 조성
  • 보은신문
  • 승인 2005.04.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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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이 사적 제235호인 삼년산성을 사계절 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해 각종사업을 시행한다.

군이 지난 2001년에 4억원을 들여 조성한 삼년산성 삼림욕장 등산로 주변에 지난 2일에 군청 공무원, 기관·단체 임직원, 주민 등 200여명이 참가해 산철쭉 ,200본을 심어 봄이면 삼년산성을 분홍빛으로 물들이게 했다.

또 지난 7일에는 17개 사회단체와 주민 등 100여명이 참가해 특색있고 향토경관을 갖춘 관광지로 개발하기 위해 산철쭉, 상사화 2만본을 식재했다.

상사화는 8월경에 개화하는 수선화과 식물로 꽃줄기가 곧고 키가 50∼70㎝이며 꽃의 크기는 9∼10㎝정도의 크기로 붉은빛이 강한 연한 자주색이다.

이번 사업으로 삼년산성은 봄이면 산철쭉이 분홍빛으로 물들고 여름엔 붉은 빛의 상사화로 물들여 속리산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삼년산성 산림욕장 주변을 산철쭉 동산과 상사화 단지로 조성, 사적 제 235호인 삼년산성과 연계해 국민의 자연학습장, 체육공간 등으로 가꾸어 주민의 대표적 휴식공간으로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사계절 아름다운 삼림욕장으로 만들기 위해 군내 17개 사회단체 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삼림욕장에 상사화를 식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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