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롤러대회 동광초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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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롤러대회 동광초 최고
  • 곽주희
  • 승인 2005.04.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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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4, 은 6, 동 6개 획득, 롤러 명문 과시
동광초등학교(교장 전광표) 롤러부(지도교사 박창규, 지도코치 임보영)가 제24회 전국 남녀종별 인라인롤러대회에서 금 4, 은 6, 동 6개를 획득, 롤러 명문임을 재확인했다.

또한 보은중학교와 보은 출신 고등부 및 일반부 선수들도 좋은 성적을 거둬 보은이 롤러의 고장임을 전국에 홍보했다.

폐교된 학림분교에 건립된 보은인라인롤러경기장 준공 기념으로 3월 22일부터 26일까지 열린 이날 대회에서 동광초는 초등부 A조 남자 3·4학년부 1000m에서 허 봉(4년) 선수가 2분03초66으로 금메달을, 여자 1·2학년부 300·500m에서 김은수(2년) 선수가 44초94와 1분10초32로 우승을 차지, 2관왕을 차지했다.

또한 여자 5·6학년부 5000m계주에서 박민정(5년)·김정미(6년)·이종선(5년) 선수가 9분04초03의 대회신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1·2학년부 500m에서 1분24초08로 서보혁(2년) 선수와 3·4학년부 300m에서 35초15로 대회신기록을 수립한 임연수(4년)선수, 500m에서 57초75의 대회신기록을 수립한 허 봉(4년)선수, 5·6학년부 5000m계주에서 8분41초73의 대회신기록을 수립한 양상훈(6년)·이병주(5년)·김민호(6년) 선수, 여자 1·2학년부 300m에서 53초24의 김슬비(2년) 선수, 5·6학년부 3000m에서 6분45초67의 박민정(5년) 선수 등이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 남자 1·2학년부 200m의 어태웅(2년) 선수와 300m의 김영태(2년) 선수, 5·6학년부 3000m의 양상훈(6년) 선수, 여자 1·2학년부 200m와 300m의 서지수(2년) 선수, 5·6학년부 500m의 박민정(5년) 선수가 각각 3위를 차지했다.

중등부 경기에 참가한 보은중학교(교장 김한식) 롤러부(지도교사 신원률, 지도코치 임보영)는 5000mR에서 전호식(2년)·신광호(1년)·최덕규(1년) 선수가 8분19초22로 4위에 그치는 등 다른 종목에서는 순위 안에 들지도 못하는 부진을 보였다.

고등부 경기에서는 보은출신 설재현(청주고) 선수가 5000mR에서 금메달과 T3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대학일반부 남자경기에 출전한 설재훈(충북대) 선수가 1000m에서 금메달을, T300m에서 3위를 차지했으며, 대학일반부 여자경기에 출전한 전소연(청주시청) 선수가 1000m에서 2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당초 3월25일까지였지만 비와 눈이 오는 등 일기불순으로 인해 일부 경기가 연기돼 3월26일까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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