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총회에는 임원 및 운영이사, 경기이사, 읍·면 대의원 등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보고서, 2004년도 사업 및 결산승인의 건과 2005년도 사업 및 예산승인의 건 등을 협의했다.
박종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해 보은 체육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회원과 군민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올해도 더욱 합심단결해 도민체전 등에서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44회 도민체전, 27회 군민체전 등 각종 대회출전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총회에서 정인채 운영이사는 제24회 전국 남녀 종별 인라인롤러대회에서 보은군 선수단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나 주차난과 선수들이 연습할 수 있는 보조경기장이 없는 것이 문제점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김인수 운영이사는 각 종목별 활성화와 학교체육지원 및 활성화, 체육센터와 공설운동장 구조 및 사용방법, 생활체육문화축제에 더 많은 예산 지원, 전천후 게이트볼구장 건립 위한 군비 확보방안, 소속감 결여를 방지하기 위한 임시총회 개최 등에 대해 질의했다.
한편 지난해 3억1514만6549원의 세입으로 3억1336만1000원을 지출, 178만5549원을 올해로 이월한 군 체육회는 올해 사업계획으로 세입예산은 3억4412만원(보조금 3억3240만원, 기타수입 308만4451원, 이월금 178만5549원, 이자수입 15만원, 이사회비 67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2897만3451원이 증가했다.
세출예산은 세입예산과 같은 3억4412만원으로 관리비에 1585만원, 중부매일역전경주 801만5000원, 충청일보역전경주 511만원, 도민체전 1억2000만원, 군민체전 1억4514만원, 도 씨름왕선발대회 500만5000원, 체육행사지원(전국대회) 1000만원, 체육인의 밤 행사 1000만원, 체육꿈나무육성지원 2500만원을 각각 편성했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