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대2리 주민 짚공예 연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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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대2리 주민 짚공예 연찬
  • 보은신문
  • 승인 2005.04.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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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30일 산외면 산대2리 주민 40명이 괴산군 소수면 짚공예 전시관과 홍성군 구항면 농촌전통테마 마을을 견학하고 새로운 짚공예를 벤치마킹 했다.

산대2리는 지난해 농촌노인전통솜씨계승 활동시범마을로 선정되어 풍물구입과 전승관을 설치하여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농업인대회시 짚공예 작품으로 맷방석과 짚신, 비올 때 입는 도롱이, 용고쇠, 새잡는 덮치기, 씨오쟁이, 윷놀이판 등의 작품을 전시하기도 했다.

마을회관 2층에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원한 전승관이 마련되어져 있어 작품활동과 전시가 이뤄지고 있으며,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50만원 상당의 볏짚을 구입해 제품을 만들어 자체 전시화와 풍물 시연회도 개최키로 사업계획을 세웠다.

류재헌 이장은 “우리 마을은 농한기에도 쉴 틈이 없이 마을 주민들이 짚공예를 했다"며 "만들어 놓은 작품은 판매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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