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산외 신정 자매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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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산외 신정 자매결연
  • 곽주희
  • 승인 2005.04.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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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보은군지부(지부장 박성환)의 농촌사랑운동 실천을 위한 1사1촌 자매결연 알선사업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3월18일 충북도 문화관광국과 마로면 갈전리의 자매결연을 알선한데 이어 이번에는 중앙부처인 산림청과 산외면 신정리와의 자매결연을 성사시켜 주위의 눈길을 끌고 있다.

3월31일 산외면 신정리 마을회관에서 개최된 이날 자매결연식에는 조연환(보은 죽전) 산림청장을 비롯한 산림청 관계자와 신정리(이장 서계원) 주민, 김영호 충북도 행정부지사, 박종기 군수 등 군청관계자, 김홍운·정상혁 도의원, 강명구 농협 충북지역본부장, 이호균 경찰서장, 박성환 농협 보은군지부장, 안종철 보은농협조합장을 비롯한 농협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산림청 조연환 청장과 신정리마을 서계원이장이 농촌사랑 자매결연패를 교환하고 산림청에서 100만원 상당의 안마의자 3조와 마을유래비 찬조금 50만원을 신정리 마을에 전달했다.

답례로 신정리 마을에서는 최고의 특산품인 더덕 5상자를 전달했다.

또 자매결연 현판 제막식을 거행했으며, 자매결연을 기념하기 위한 기념떡 절단이 있었다.

기념사진촬영 후 버섯재배사로 이동, 표고버섯 종균을 넣는 이벤트 행사를 마치고 마을 부녀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봄나물 비빔밥으로 점심식사를 했다.

조연환 산림청장은 “동네 어르신들을 보니 마치 아버님·어머님을 뵙는 것처럼 너무 기쁘고 즐겁다” 며 “신정리 마을은 산림청에서 지원한 산촌마을로 지정돼 인연이 깊은 곳으로 앞으로 부족한 농촌일손돕기와 농·임산물 구매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통해 산촌사랑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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