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합사료 제조방법 등 고급육 기술 습득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8일 40명의 한우품목회 회원을 대상으로 음성군 삼성면과 생극면에서 한우사육기술 벤치마킹을 실시했다.지역특화품목 개발과 육성으로 농업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품목별 전문기술 향상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농업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산외면 한우품목회(회장 김용환) 회원 20명과 탄부면 한우품목회(회장 유승두) 회원 20명 등 총 40명의 회원이 음성군 삼성면 선정리 이근범씨 농가에서 한우고급육 생산 기술 교육과 전용 분만사, 송아지방, 놀이시설을 견학했다.
또 생극면 팔성리 김창현씨 농가에서 농산부산물 이용 자가배합사료 제조 급여시설 및 사육시설을 둘러봤다.
견학에 참여했던 김모(산외 중티)씨는 “DDA, FTA 농업협상으로 농촌의 현실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현지연찬 교육에 참석해보면 한번에 한가지씩은 배우고 돌아오는 기회가 된다” 며 “경영과 유통 고품질 생산 기술교육으로 지역 농특산물 브랜드화에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새로운 농업기술, 정보, 유통교육으로 전문 농업경영품목회 육성을 위해 연 400명에게 현지연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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