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 전염병예방 중점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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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 전염병예방 중점 지도
  • 곽주희
  • 승인 2005.03.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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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말까지 구제역, 돼지콜레라, 조류인플루엔자
농업기술센터는 구제역 등 악성가축전염병 예방은 물론 발병시 조기 근절을 위해 구제역 재발위험이 높은 3∼5월을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설정 운영키로 했다.

이를 위해 방역소홀 취약농가를 중점관리하고 양축농가 자율방역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교육 및 홍보는 물론 군청, 축협, 공동방역단, 생산자단체, 방역요원 등과 협력해 적극 추진키로 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전담지도반으로 편성, 정기적인 예찰 및 전국 일제소독의 날 소독점검 등 방역활동을 지도하고 시범농가, 다두사육농가 등 질병예찰 거점농가를 선정해 예찰하며 긴급방역대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축종별 사육농가 현황을 파악 지도할 계획이다.

양축농가는 이상증상 발견시 신속히 관계기관에 신고토록하고 각종 전염병의 농장내 유입방지를 위한 소독 및 차단 방역을 실시하며, 쥐, 고양이, 야생 조수류 등 전염원의 축사 출입을 통제하며 돼지콜레라 예방접종을 100%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소부루세라병 방지를 위해 농림부에서는 2005년 1월부터 가축시장 출하 1세이상 모든 한우암소에 한해 실시하던 부루세라 검진증명서가 농가 문전 개래 도축용 암소까지 확대 시켰으며, 부루세라병 전화 문진검사를 매년 6∼7월, 11∼12월 1주일 간격으로 최소 1회 이상 실시 유사산 발생농가를 검사토록 한 바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악성 전염병을 막지 못하면 값싼 축산물의 수입도 막을 수 없으므로 우리 축산업이 타격을 입게된다” 며 “주요 가축 전염병 근절대책에 대한 홍보를 강화 중점 지도키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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