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 행복한 학교만들기 추진
상태바
교육청, 행복한 학교만들기 추진
  • 곽주희
  • 승인 2005.03.18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학교폭력 추방, 특별 교외생활지도 등 중점 실시
보은교육청(교육장 이승업)이 학교폭력 추방과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팔을 걷고 나섰다.
보은교육청은 최근 관내 학생들의 집단폭행사건과 관련, 학생 비행과 학교폭력을 예방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노력하기로 했다.

교육청은 지난 18일까지 학생비행과 학교폭력을 미연에 방지하고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전 직원이 참여해 특별 교외생활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교외생활지도는 방과후부터 저녁 10시까지 보은읍내 일원에서 생활지도 및 취약지대 순시, 배회학생 생활지도, 교통질서 지도, 유흥업소 출입 및 흡연학생 지도 등을 실시했다.

또 교육청 직원 및 학교폭력 담당 책임교사, 학부모, 경찰관 등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교외생활지도를 매월 1회 이상 실시하는 한편 학교폭력에 대한 학생들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이달안에 학교 단위로 ‘학교폭력 추방 결의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아울러 학생 수준을 고려한 최적화된 학습자료 개발·보급 및 충북교수학습지원센터와 연계한 사이버 가정학습 활성화, 학력지도 우수교사 발굴, 시상 등을 통해 뒤떨어진 농촌지역 학생들의 학력 신장에도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그리고 3은(지은·감은·사은)정신에 바탕을 둔 ‘섬김과 사랑의 효 문화 정착’을 위한 실천적 인성교육을 통해 밝고 건강한 보은인을 육성함으로써 보은교육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우려와 불신을 쇄신하기로 했으며, ‘학생이 행복하고 학부모가 만족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승업 교육장은 “지역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올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며 “교직원 뿐만 아니라 학부모, 지역사회가 3위 일체가 되어 올바른 보은교육을 펼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