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군내 초·중·고 26개교 재학생 4700여명을 대상으로 경찰서장과 생활안전교통과장, 수사과장, 각 지구대장 등이 강사로 나서 학교폭력에 대한 자진 및 피해신고 기간을 집중 홍보하는 한편 그동안의 근무 경험을 토대로 ‘학교폭력에 대한 실태 및 문제점’이란 주제로 청소년 범죄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하고 있다.
이번 범죄예방교실은 최근 학교폭력이 일진회 등 교내써클을 중심으로 집단·흉포화 돼 사회문제가 되고 있고 피해학생 대부분이 보복이 두려워 신고를 기피하고 있다는 여론에 따라 비행청소년 선도 및 피해학생 보호를 위해 추진됐다.
이에 앞서 지난 15일 학교폭력 자진신고 및 피해 신고기간을 맞아 신학기에 예상되는 학교폭력 피해와 청소년 건전 육성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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