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반공사 보은지사(지사장 김정환)는 농촌현장의 민원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농업기반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이동고객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월부터 시작된 이동고객센터는 농업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고객만족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군내 마을단위로 운영하고 있는데 지난 3일에는 회북면 고석리 마을회관에서 지사장 등 지사직원과 도본부 관계자, 마을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좌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농촌지역개발, 수리시설 관리 및 농업용수 공급, 영농 규모화사업 등에 대한 사업설명과 상호 의견교환이 있었다.

이날 김정환 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업인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중심의‘찾아가는 서비스’를 함으로써 고객만족 경영체제를 확립할 것”이라고 밝히고, 공사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공사의 현장중심 경영을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도 공사 사업에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약속하면서 금년에도 풍년농사가 이루어지고 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사업이 마을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