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화합·조합원이익 반영 최선
지난 8일 한국전력 보은지점 강당에서 열린 전력노조 보은분회 위원장선거에서 현재 위원장으로 있는 이재흥(48)씨가 재선되었다.이 위원장은 “보다 성숙한 노사화합의 기틀을 다지고, 독립사업부제 등의 현안에 대해 조합원들의 이해를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 위원장은 2002년 처음 노조 보은분회 위원장에 선출되어 조합원들의 근무여건을 향상시키고 보은지점의 봉사모임인 ‘보은회’를 이끌며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쳐 조합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아왔다.
옥천군 청산면이 고향인 이 위원장은 청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지난 85년 한전 보은지점에 입사한 이래 20년 동안 배전과에서 근무하고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 박정숙(42)씨와의 사이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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