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회 사과영농분과회원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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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개선회 사과영농분과회원 교육
  • 곽주희
  • 승인 2005.03.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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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밀식재배 및 결실관리 교육 실시
여성농업인의 생산자 지위 향상 및 농업전문인력화로 농업 생산성을 향상하기 위해 지난 2일 삼승면사무소에서 생활개선회 사과영농분과회원 45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사과재배요령에 대한 교육을 있었다.

이번 교육은 농촌의 부녀화 노령화에 따른 여성의 역할증대에 부응해 새로운 농업동향과 농업의 첨단기술을 확대 보급하고 여성농업인의 영농기술, 농업경영 및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충북농업기술원 과수팀 윤철구 연구사를 초빙, 고품질 사과 재배교육의 일환으로 사과 밀식재배 및 결실관리 요령에 대한 교육과 농부증 예방을 위한 농작업 보조구 실습을 병행해 회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김미숙 회장은 “남자들만의 고유 권한이었던 사과재배 기술이 농촌의 고령화 부녀화 되고 있기 때문에 빠른 시일 안에 기술을 습득하여 내 과수원은 내 손으로 년중 재배계획을 설계해 보고 싶다” 며 “교육의 장을 만들어 준 농업기술센터에 고맙다. 앞으로 더욱 더 많은 여성들이 이런 농사 교육을 통해 여자도 할 수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여성의 전문영농기술 향상을 위해 지난 2월16일부터 28일까지 5회에 걸쳐 농촌여성 농업능력교육으로 395명을 교육한 바 있으며, 6월 중순경 사과영농분과회원 45명, 벼·고추·사과 등 작목별 경영능력교육을 3회 300명에게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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