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청신협 32차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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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신협 32차 정기총회 개최
  • 곽주희
  • 승인 2005.02.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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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1182만3501원 당기순이익, 5% 배당
삼청신협(이사장 이상헌)은 지난 25일 원남중학교 강당에서 기관단체장과 조합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2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감사보고서 승인의 건, 2004년 사업보고 및 결산 승인의 건, 200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의 건을 의결 처리했다.

삼청신협의 연혁을 보면 지난 70년 조합원 16명의 출자금 3만6000원으로 능월신용협동조합을 창립, 지난 72년 재무부로부터 설립인가를 취득해 73년 업무를 개시했다.

또 지난 76년 능월리(천주교 능월공소)에서 원남리로 사무실을 이전하고 삼청 신용협동조합으로 명의를 변경했으며, 그 해 모범조합상을 수상했고 원남리 151-5번지 대지 70평의 회관부지를 매입, 지난 80년 회관을 신축하고 사무실을 이전했다.

삼청신협은 2000년 자산이 95억원, 2001년말 100억원, 2002년 110억원, 2003년 126억을 달성했으며, 지난해에는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임직원들의 봉사심 등 혼연일치된 마음으로 운영해 총자산이 153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삼청신협은 지난해 총 642건, 132억1390만2446원을 대출, 122억9035만998원을 회수했으며, 100억1599만9282원이 총대출잔액이다. 공제사업으로 저축·장학공제 등 18개 공제상품을 홍보, 총 75건, 2억3855만4740원의 공제금을 조합원들에게 지급했으며, 신규가입 154명에 대해 조합원 교육을 실시하고 카렌다 및 가계부 등을 조합원들에게 배부하는 등 홍보활동도 적극 전개했다.

삼청신협은 지난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제대출금 대손충당금 총 3억6757만6959원으로 102% 적립, 앞으로 생길 줄 모르는 부실채권에 대해 대응했다. 삼청신협은 결산결과 전기이월 잉여금을 포함, 1억1182만3501원의 당기순이익을 얻어 법정 및 특별 적립금을 각각 20%(2230만4045원)씩과 임의 적립금 28%(사업확장·배당평균 적립금 각 10%·기타 임의적립금 8%)인 3122만5662원을 적립하고 일반회계 배당금 3548만3319원으로 조합원들에게 5%의 배당을 실시했다.

한편 서길수(삼승 원남), 박상현(삼승 원남), 김종성(삼승 원남)씨가 모범조합원으로 선정돼 이사장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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