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는 19회인 이동표씨가 운영하는 온달갈비(탄방동)에서 개최됐는데 이날 20회 송영진씨가 윷놀이용 깔판으로 볏 짚 멍석을 준비해와 회원들이 잠시 옛 정취를 느끼게 했다.
토너먼트식으로 진행한 윷놀이 대회 결과 1등은 구양서(8회) 직전 회장이 차지했고 2등은 송영철(20회 직전회장)씨가, 3등은 최영구(20회)씨가 차지했다.
윷놀이 대회장에는 미리 준비해놓은 막걸리 및 연탄불 즉석 돼지고기 구이 등 푸짐하게 음식을 준비해 회원들은 음식을 나누며 윷을 노는 등 4시간여 동안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윷놀이가 끝난 후 회원들은 김원석(1회)씨의 제의로 건배를 하고 덕담을 나누며 새해에도 즐거운 날만 계속되기를 기원하고 동문간 결속을 다지고 동문회가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하는 등 뜻깊은 모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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