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주사 20개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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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주사 20개 사업 추진
  • 곽주희
  • 승인 2005.0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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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전 법당준공 낙성법회, 삼존불 개금불사
대한불교 조계종 제5교구 본사인 속리산 법주사(주지 도공스님)가 올해의 주요 추진사업 20가지를 발표했다.

불기 2549(2005년)년을 맞아 법주사에서는 지난 1월에 면내 독거노인, 생보자 20가구 자비의 쌀 보내기,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서남아 지진피해돕기 성금 기탁은 물론 2월에 면내 초·중·고교생 10명 장학금 전달, 청주여자교도소 위문, 성보전시관 항온항습시설 완공, 법주강원 졸업식을 거행한다.

3월에는 문화재청등과 자체사업비 등 총 7억7000여만원을 들여 법주사 관내 화장실 등 복지후생시설 증·개축공사와 상·하반기(3월과 9월)로 나눠 각각 100여명에게 금오장학금 7000여만원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법주사에서는 5월과 12월 1·2차로 나눠 장애인단체 각각 15단체 돕기 행사를 펼칠 계획이며,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 청주 남·여 교도소 위문행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6월에는 단오절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7월에는 종사원 성지순례법회를, 7·8월에는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4차에 걸친 여름수련회를 실시한다.

이와함께 9월에는 법당 준공낙성법회를 개최하는 것을 비롯해 10월에 법당삼존불 개금불사, 성보박물관 신축설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법주사 도공 주지스님은 “올 한해동안 대웅보전 복원과 삼존불 개금불사, 복리후생시설 증·개축공사 등 각종 사업을 착실히 추진하는 동시에 여름수련회, 위문행사, 성지순례법회, 성보박물관 신축설계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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