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보호·치안확보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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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보호·치안확보 주력”
  • 곽주희
  • 승인 2005.0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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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9대 이호균 보은경찰서장
 “산자수려하고 인심좋은 고장 보은에서 근무하게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군민으로부터 진정으로 신뢰와 사랑받는 경찰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민생보호와 치안확보에 주력하겠습니다.”

지난 4일 보은경찰서 제49대 서장에 취임한 이호균(58)총경은 취임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지역 치안을 위해 불철주야 헌신을 다해 온 직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격려를 보낸다” 며 “경찰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인 민생보호에 진력해 국민이 안심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치안 확보에 노력하자”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 서장은 “경찰활동을 기업에 비유하자면 국민을 고객으로 한 일종의 서비스산업으로 국민에게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한 경찰의 존재는 무의미하다” 며 “주민들의 일상생활 구석구석을 두루 살펴 강·절도, 치기배, 갈취사범 등 서민생활을 괴롭히는 민생침해사범을 엄단하고 취약지역에 대한 부단한 순찰 및 방범활동을 강화해 각종 사고로부터 불안을 해소시켜 주어야 한다”고 강조.

또한 이 서장은 “재임기간 동안 업무 분석평가 등을 통해 업무의 생산성, 효율성 등을 겸비한 전문 경찰관을 양성하는 등 정보화시대에 맞는 과학적이고 생산적인 경찰행정을 구현하겠다” 며 “국민을 존엄한 인격체로 존중하고 법에 주어진 권리를 보장하는 것은 경찰이 존재하는 또 하나의 이유로 인권을 최고의 가치로 존중하고 실천하는 경찰상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화합하고 단결하는 직장내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는 이 서장은 청원군 부용면 출생으로 지난 63년 부강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72년에 경찰에 투신해 충남청 대전동부서 경비과장, 서울 남부서 교통과장, 서울 구로서 경무과장, 전북청 생활안전과장을 거친뒤 2003년 총경으로 승진, 충북청 생활안전과장 등을 역임했다.

주요 요직을 두루 걸친 실무형 관리자로 평가받고 있는 이 서장은 가족으로 부인 황정례(51)씨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으며, 취미는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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