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 최선
1월26일자로 속리산사무소장으로 부임한 서팔석(53) 소장은 천혜의 자원을 보유한 속리산 국립공원을 잘 가꾸고 탐방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1978년 2월 전라북도 식산국에서 공무원으로 출발한 서 소장은 85년 3월부터 8월까지 전라북도가 관리하던 내장산 공원관리사무소 근무하다 97년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출범하면서 전라북도 소속 공무원에서 공단으로 이직했다.
이후 본부 운영과장과 총무부장을 지냈으며 일선 사무소는 태안 해안국립공원사무소장을 비롯해 월출산·덕유산 국립공원사무소장을 지냈으며 속리산으로 오기 전 소백산 국립공원사무소장을 지냈다.
전북 김제 출신으로 한국 방송통신대학교 경제학과를 나온 서소장은 속리산의 자연적, 역사
적, 문화적 가치를 충분히 인식해 공원자원의 보전을 통한 지속 가능한 이용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자연해설 프로그램 운영 및 기마순찰대 운영 등 속리산만의 특색사업도 효과적으로 운영해 속리산을 찾는 탐방객이 흥미를 끌 수 있도록 운영의 묘를 살려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지역 주민 및 유관단체와 함께 하는 공원관리정책을 수행해 주민에게 득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소장은 부인 차옥자씨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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