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자율방범대 대장 이·취임식이 지난 24일 그랜드 웨딩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종기 군수, 오규택 군의장 등 각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자율방범대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지난 96년 자매결연을 맺은 경북 상주 용화방범대 임원들도 참석, 우정을 과시했다.

이날 삼산자율방범대 9대 대장으로 취임한 김홍천 대장은 “대원 상호간, 가족의 대화합을 더욱 공고히하고 사랑하는 이웃의 재산을 지키는데 열과성을 다하겠다” 며 “올해 미래를 여는 강한 자율방범대로 거듭나기 위해 스스로의 역량을 키우고 각 사회단체들과 긴밀한 교류는 물론 사회봉사활동, 범죄예방활동, 청소년 선도 활동 등에 앞장서 이웃의 지킴이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 자율방범대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조상준(보은경찰서 행정발전위원장), 김남수(군 새마을회장), 고은석(5대 대장)고문, 최순화(방범부인회원)씨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우수대원으로 선정된 임연수, 곽노성 대원에게 각각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또한 박환신 대원이 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김충식 대장과 김원기 조장이 군의장 표창을, 박용수, 정일근 대원이 경찰서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한편 6개조 30명으로 구성된 삼산자율방범대를 2년동안 이끌어갈 임원진은 △직전대장 김충식 △대장 : 김홍천 △부대장 : 안광용, 김원기 △운영위원 : 김수호, 이재용, 박환신, 강문수 △총무 : 황보호 △1조 조장 : 장은구 △2조 조장 : 장세웅 △3조 조장 : 조경환 △4조 조장 : 허 복 △5조 조장 : 맹주연 △6조 조장 : 박용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