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공예 이용한 다과상 제작, 교육생 몰려
농업기술센터(소장 김태수)에서 실시하고 있는 새해영농설계교육 생활개선반이 농촌여성으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이번 생활개선반은 농촌생활자원 개발과 전통문화의 계승 발전으로 농촌의 활력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실시하는 것.
이번 교육은 1년간의 군 생활개선회(회장 육종복) 활동 계획과 농업인의 체질에 맞는 건강에 좋은 차 선택법, 한지공예를 이용한 다과상 만들기로 각 읍·면별 9회에 걸쳐 400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한지공예를 이용한 다과상 만들기에는 1인당 1만원의 재료비를 들여 교육생 본인이 직접 만드는 체험을 실시,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이모(수한면)씨는 “오늘 만든 작품을 가정에 가지고 돌아가 남편과 자식들에게 차와 과일을 담아 직접 대접하겠다” 며 “내가 만든 작품이기에 더욱 더 소중하다”고 자랑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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