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교육 성황, 분위기 고조
상태바
영농교육 성황, 분위기 고조
  • 곽주희
  • 승인 2005.01.15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참가예정 인원보다 더 많은 교육생들이 참여해 지난 6일 실시한 새해영농설계교육이 대 성황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기술센터가 실시하는 새해영농설계교육이 지난 6일 사과반을 시작으로 첫날부터 교육생이 밀려들어 한가지라도 더 배워 풍요로운 농촌을 만들겠다는 굳은 의지가 역력했다.

사과반은 200명 계획에 231명이, 대추반은 90명 계획에 123명이, 복숭아반은 50명 계획에 77명이 참석하는 등 총 26회 중 7회를 실시한 결과 737명 계획에 836명이 참석, 101명(114%)이 증가했으며, 타 시·군에서도 참석하려는 교육생이 늘고 있다.
사과반은 충남 예산 능금조합장 김창호 강사와 복숭아반은 경기도 이천복숭아연구회 석재
인 회장을 초청해 고품질 농산물생산 교육과 정지전정 실습을 병행 실시했으며, 교육시 남해화학 보은대리점과 경농에서는 교육생들을 위해 필기도구를 지원하고 읍·면별 교육장에는 농업관련 단체들이 교육생들을 위해 따뜻한 음료와 차를 제공하는 등 교육장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이번 새해영농설계교육은 지난해 영농상의 문제점과 애로기술 해결과 새로운 기술, 정보, 유통 및 생활과학기술 교육으로 농업경쟁력 제고는 물론 교육을 통한 일체감 조성으로 현안과제 해결에 적극적인 참여로 국내외 여건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벼+고추 11회, 사과, 배, 복숭아, 감, 대추, 한우 각 1회, 생활개선 9회 등 9개 작목 26회에 20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한우분야와, 고추는 충북농업기술원 차선세, 이상찬 강사를, 감은 상주시험장 조두현 박사 등 전문가를 초빙해 교육의 질을 한층 더 높일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