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여명 참가 추위딛고 건강 다져
읍·면 순회 건강 걷고 달리기 대회가 회를 거듭할수록 군민들의 참여가 많아져 성황을 이루고 있다.군 생활체육협의회(회장 김인수)와 군 보건소(소장 이종란)는 지난 9일 내북면사무소에서 적음리와 산외면 중티 삼거리까지 각각 5km와 10km를 왕복하는 생활체육 읍면 순회 건강 걷고 달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내북면 주민 뿐만 아니라 다른 면 지역 주민, 인근 청주지역에서 5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대회에서는 경품추첨을 통해 조성길(보은 교사)씨가 김치냉장고를 받았으며, 김종필(내북 적음)씨가 TV, 이제홍(보은 삼산)씨외 4명이 가스렌지를, 임은희(보은 이평)씨외 11명이 자전거를 각각 받았다.
또한 이윤서(내북 화전1)씨외 2명이 압력밥솥을, 황명희(내북 도원)씨외 3명이 화장품을 경품으로 받았다.
이날 내북면 체육회와 기관단체, 음식점 등에서 자전거 등 경품을 찬조, 기쁨을 같이했다.
대회 5km 여자부 경기에서는 박지은(내속 사내)씨가 우승을, 김순임(수한 동정)씨가 2위, 박다슬(마로 관기)씨가 3위, 김보경(내북 적음)씨가 4위, 윤지애(보은 삼산5)씨가 5위, 김현숙(내북 화전)씨가 6위를 차지했으며, 5km 남자부 경기에서는 정남기(삼승 원남)씨가 우승을, 엄학진(보은 교사)씨가 2위, 김종호(수한 소계)씨가 3위, 나기훈(농업기술센터)씨가 4위, 위수연(보은 삼산6)씨가 5위, 김홍석(내북면사무소)씨가 6위를 차지해 부상으로 기념메달을 받았다.
10km 경기 일반부에서는 김동현(경동보일러)씨가 1위, 이재영(탄부 벽지)씨가 2위, 3위 최봉선(한국전력), 4위 김명수(보은 교사2), 5위 이봉기(보은 이평), 6위 박수근(마로 관기)씨가 차지했으며, 10km 경기 마라톤 매니아부에서는 박종구(마로 기대, 마로광업소)씨가 1위를, 2위 염종복(연초비료), 3위 전웅기(삼화유리), 4위 김용식(단양상회), 5위 김홍식(군청 재무과), 6위 곽점기(오비다실)씨가 차지해 부상으로 각각 기념메달을 받았다.
청소년 단련교실 훌라후프와 줄넘기에서 이세호(보은고)군이 1위를 차지했으며, 어린이 체능교실 훌라후프는 김보중(내북초), 줄넘기는 이오현(삼산초), 단체줄넘기는 장군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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