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행정조직 개편
상태바
보은군 행정조직 개편
  • 송진선
  • 승인 2005.01.15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난안전관리과 신설 민자치과 폐지, 관광사업 시설단 운영
재난안전관리과가 신설되고 한시기구로 관광사업단이 편성되는 등 보은군 행정조직 개편안이 확정됐다.

군은 여유기구제 도입 및 재난관리기구 신설 및 주민자치과를 폐지하는 대신 관광사업 시설단을 여유기구제로 전환하는 것 등을 주요 골자로 한 조직개편 계획 안을 잠정 확정 지난 14일 개최된 의정 간담회에 제출했다.

조직개편안의 주요 골자를 살펴보면 신설되는 재난안전 관리과는 행정과의 민방위 담당부서와 건설과 재난방재담당 부서가 이관돼 재난관리, 복구지원, 지역협력, 민방위 담당의 4개 부서로 운영된다.

또 여유기구제로 전환된 관광사업 시설단은 문화관광과의 관광기획 및 시설 담당 부서, 농림과의 공원녹지 부서가 이관돼 전략기획, 관광시설, 체육시설, 공원녹지 담당부서로 개편된다.

폐지되는 주민차지과의 주민담당과 협력담당은 주민자치담당으로 통합, 행정과로 이관된다.

또 농·축·임 업무가 복합, 방만한 업무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던 농림과는 기존 농정 및 축산 업무만 담당하게 됐다.

문화관광과는 관광분야 업무가 팀으로 승격되고 홍보 업무를 기획감사실로 이관시켜 문화예술 업무와 체육, 청소년 업무와 함께 기존 농림과에 있던 산림경영과 산림 보호 업무를 흡수, 문화산림과로 개편한다.

또 보건소 위생부서가 환경과로 이관돼 환경위생과로 개편되고 보건소에는 방문보건담당 부서가 신설된다.

이밖에 기획감사실 혁신분권 부서는 행정과로 편입하고 건설과의 지역계획 업무는 도시계획과 지역개발업무로 분리시키는 등 이번 안은 2실·8과·46담당·2직속기관·1의회기구·1사업소였던 보은군 행정기구를 2실·9과 ·50담당·2직속기관·1의회기구·1사업소로 1개과, 4개 담당부서가 신설된다.

군이 조직의 효율적인 운영과 관리를 위해 개편된 이번 조직안은 21일 개최되는 조례규칙심의위원회의 심의를 얻어 오는 25일 개최되는 제155회 보은군의회 임시회에 상정, 의회의 의결을 얻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