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동학 기림굿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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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동학 기림굿 개최
  • 송진선
  • 승인 2005.0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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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22일 가마실에서
갑오년 보은동학의 족적을 오늘에 되새기는데 감초 역할을 한 삶결 두레 아사달이 오는 22일 4338 보은동학굿 ‘사람이 하늘이니’의 북실전투 기념 기림굿을 연다.

2000여명의 농민군이 최후를 맞은 갑오동학농민혁명 북실전투가 있었던 1894년 12월17일부터 18일은 올해 1월 26일과 27일로 111주년 되는 해이다.

북실전투를 끝으로 동학농민혁명의 막을 내리게 되는데 아사달은 고귀한 희생을 기리고, 생명살림 사람살림의 동학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전투지였던 북실 가마실에서 북실 기림굿을 갖는다는 것.

이날 보은읍 교사리 거성아파트 상가 2층 삶결 두레 아사달에서 모여 가마실까지 걸어서 전투지를 방문하고 참가한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좋은 축문이나 바칠 이야기, 풍물, 노래 등 각자 자기가 하고 싶은 내용을 올리는 것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한 군민은 아사달(043-542-5421)이나 박달한(010-3117-5421)씨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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