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총연맹 청년회 하경용 회장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지만 회원 상호간의 친목과 단합을 도모해 지역 주민과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을 하는 진정한 봉사 단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자유총연맹 군지부 청년회 제29대 회장으로 선출, 오는 21일 취임하는 하경용(39)회장은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단체로 성장한 만큼 지금에 안주하지 않고 좀 더 자기개발과 건전한 사고력 등으로 항상 열과 정성을 다해 청년회를 발전시키겠다” 며 “지역발전과 지역주민의 화합을 이끄는 진정한 사회단체로 도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신을 피력.
하 회장은 “주민들이 원하고 바라는 행사를 실시하고 군내 결식아동, 소년소녀가장, 결손가정 등 불우한 이웃돕기와 장학사업 등 사회봉사활동에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매사에 솔선수범하는 등 원만한 대인관계를 유지, 강한 추진력과 포용력을 겸비하고 있다는 평을 얻고 있는 하회장은 지난 93년 9월 자유총연맹 군지부 청년회에 입회해 조직관리부장, 체육부장, 감사, 외무·내무·상임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또 하 회장은 보은군 학원연합회장, 탁구협회 경기이사 등을 역임하고 현재 동광조기축구회원, 삼산 탁구동우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등 만능스포츠맨이다.
보은읍 삼산리에서 태어나 동광초(11회), 보은중(32회), 보은고(8회)를 거쳐 건국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건국대 사회과학대학원 지역개발학과 지방행정을 전공, 행정학석사인 하 회장은 현재 영재학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가족으로 부인 전은희(38)씨와의 사이에 1남을 두고 있다. 취미는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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