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화합과 공동소득사업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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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화합과 공동소득사업 전력”
  • 곽주희
  • 승인 2005.0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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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주부모임 군연합회 홍기정회장
“회원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손잡고 공동소득사업을 전개해 미력하나마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임기 3년의 농협 여성조직인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이하 고주모) 군연합회 회장으로 선출된 홍기정 회장(58)은 “회원인 각 읍·면 고주모 회장단과 함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해 내실을 기하는 한편 매년 실시해왔던 공동소득사업을 전개해 그 수익금으로 지역내 어려운 이웃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피력.

홍 회장은 “여성 농업인조합원의 권익신장과 농협 사업에도 적극 지원해 발전할 수 있도록 고주모 연합회가 밑거름 역할을 하겠다” 며 “이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공동소득사업과 부자가정, 소년소녀가장, 무의탁 노인돕기 등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또 홍 회장은 “대도시 농협 여성조직과 자매결연을 추진, 직거래를 통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판매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등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91년 탄부농협 고주모회 창립멤버로 현재 회장을 맡고 있는 홍 회장은 공동소득사업으로 군으로부터 하천부지를 임대받아 땅콩, 옥수수 등을 재배해 그 수익금으로 면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부자가정돕기등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또 탄부면 자원봉사회 부회장, 탄부면지역발전협의회 회원, 경찰서 모니터 요원으로 활동하는 등 활발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탄부면 고승리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홍 회장은 가족으로 공직생활을 하다 퇴직한 남편 김덕진(60)씨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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