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전면 실시, 휴업일 학교이용 가능
3월 새 학기부터 모든 초·중·고등학교에서 월1회 주 5일 수업제가 실시된다. 몇째 주 토요일을 쉴 지는 도교육청이 자율적으로 결정하게 되는데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다만 학교의 교육과정 편성 운영과 관련해 수업일수는 감축할 수 있지만 수업시수는 국가가 정한 시간배당 기준을 따라야 한다.
또한 맞벌이 부부의 자녀 등 토요 휴업 일에 등교를 원하는 학생을 위해서는 학교시설을 활용한 특기·적성교육과 체험, 봉사활동,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토요 교육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설해 운영하도록 했다.
교육부는 내년 이후 주5일 수업 시행 계획은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올해중 마련하되 확대 실시에 대비해 올해 시·도교육청별로 초, 중, 고교 각 3% 이내의 학교에서 월2회 우선 시행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해 보은군에서는 산외초등학교와 보덕중학교, 회인중학교가 우선 시행학교 선정돼 월 1회인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을 휴업하는 월1회 주5일 수업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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