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산외면민들의 무사 안녕과 소원성취는 물론 풍년농사를 기원하나이다.”
　산외면(면장 장세종)에서는 지난 5일 탁주봉에서 주민안녕과 화합 및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을유년 새해맞이 6회 풍년기원제를 개최했다.

이날 기원제에는 장세종 면장과 김연정 의원, 홍춘식 주민자치위원장, 서재원 6.25참전 유공공자회장 등 기관단체장과 이장, 주민자치위원, 남녀 새마을지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사상을 차려놓고 축문, 소지올리기, 헌작, 소지태우기 등 기원제를 지냈다.

참석자들은 기원제를 마치고 탁주봉 등산로 주변 쓰레기 수거 등 등산로 환경정비도 실시했다.

장세종 면장은 “새해를 맞아 면민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면민들의 무사안녕과 풍년농사를 기원하기 위해 6번째 풍년기원제를 개최했다” 며 “앞으로도 우리 전통문화와 민속문화를 지키고 꽃피우기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