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학생 인라인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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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학생 인라인대회 개최
  • 송진선
  • 승인 2005.0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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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인라인 경기장 개장 기념
구 학림분교에 조성한 인라인 경기장이 완공, 보은군이 인라인 메카로의 부상이 예상되는 가운데 오는 3월 개장기념으로 전국 학생 인라인 롤러대회가 열린다.

보은군과 보은교육청에 따르면 충북 인라인협회에서 전국 학생 인라인대회를 보은군 인라인 기장 개장 기념으로 대회를 유치하는 사업 안을 제시, 보은군은 대회보조비로 군비 1500만원을 올해 본예산에 확보했다.

보은읍 중동리 학림 인라인 경기장은 군비 5억원이 지원되고 교육청 예산 13억6000만원 총 18억6000만원이 투입된 가운데 학교 부지 1만7095㎡에 인라인 트랙 200m를 완공, 지난 8월 국제공인 경기장으로 인정을 받았으며 폭 4m인 연습트랙 250m도 만들었다.

또한 460㎡ 규모의 관리동과 30명을 수용할 수 있는 280㎡ 규모의 숙소, 화장실, 샤워실 등을 갖추고 있다.

차량 진입을 원활히 하기 위해 기존 진입로 외에 신함리 진입로 쪽으로 주변 농지를 매입, 6m폭으로 확포장하고 있으며 입구에는 대형 차량 주차장도 조성 중이다.

군과 보은교육청은 내년 3월 개장 기념으로 전국 대회를 유치하는 것을 비롯해 5월 충북에서 개최되는 전국 소년체전에서 롤러 종목을 유치할 계획이다.

군과 교육청은 속리산과 연계해 각종 대회 유치 및 타 지역 선수들의 전지훈련장으로 활용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인라인 부문 전국 최강의 실력이나 지역에 국제규격의 경기장이 없어 훈련에 어려움을 겪었던 동광초등학교와 보은중학교는 공인 경기장을 갖춤에 따라 실력 향상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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