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업무평가에다 성취감도 있어서 각종 수상자들은 새삼 일한 보람을 느끼게 된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국무총리 표창 : 구영수(농림과, 정부 우수), 김홍인(재무과, 정부 모범) △장관상 : 이경숙(상하수도사업소, 행자부), 안광윤(사회경제과, 산자부), 김진홍(사회경제과, 산자부), 이부균(환경과, 환경부), 김정숙(사회경제과, 보건복지부장관), 박재환(건설과, 건설교통부) △식약청장 상 : 김연옥(보건소) △도지사사 상 : 정 훈(행정과), 오경환(농림과), 김효정(건설과), 김학인(건설과), 이재은(보건소), 박일구(보건소) △군수 상 : 내북면(군정혁신활동 유공), 탄부면(고품질 쌀생산대책 최우수), 수한면(고품질 쌀생산대책 우수), 회북면(고품질 쌀생산대책 우수), 오성진(회북면), 김은숙(사회경제과), 황해봉(건설과), 박재혁(종합민원실), 김진홍(사호경제과), 조병철(건설과), 김찬기(주민자치과), 경대현(상하수도사업소), 전완삼(재무과), 최현수(농림과), 최은호(보건소), 황치현(농업기술센터), 김학권(의회사무과)
■국무총리 수상자
·구영수(47, 농림과 공원녹지담당 주사)
구영수 주사는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맡은 바 업무의 책임을 다함은 물론 직원 상호간의 친목을 바탕으로 상부상조하여 사무실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특히 보은읍사무소 재직시 총무담당 주사로 있으면서 지역 방위 협의회 및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등 통합방위협의회의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힘썼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민원대행 발급 전달 및 민원상담, 신고작성을 대행해주는 등 민원인의 편의를 도모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 김홍인(49, 재무과)
김홍인씨는 경찰서 기계실 및 한화보은공장 기계실에 근무하는 등 전문 기계 분야 베테랑으로 군 공무원으로 입사해 보일러, 청사관리등 빈틈없는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는 평이다.
특히 청사의 기계실 스팀, 보일러 설비, 상하수도, 화장실, 소화전, 비상구, 화재 안전관리, 방역소독, 장애인 리프트 시설 유지 등 군청사의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밖에 현재 건축 중인 청소년문화의 집, 노인·장애인 복지관의 종합 신축공사 감독을 맡아 완벽 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장관상 수상자들
·이경숙(26, 상하수도사업소)
행정자치부장관상을 받은 이경숙씨는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모범 공무원이다.
특히 상하수도사업소에 근무하면서 평소 대민 친절 및 봉사자세를 생활화하고 회계업무를 담당하면서 정확한 예산배정 및 물품관리에 관심을 가져 예산절약방안을 연구하며 절약정신을 실천해 효율적으로 예산을 관리하고 있다.
특히 상하수도사업소의 회계업무를 담당하면서 종전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거액의 공사를 집행하며 퇴근 후에도 관렵 법규를 연찬하는 등 연구를 게을리 하지 않아 예산을 집행하는데 한치의 오차도 발생하지 않고 있다.
·안광윤(44, 사회경제과)
안광윤 사회경제과 공업담당 주사는 석탄산업 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산업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특히 지역주민의 복지증진 및 소득증대를 위한 탄광개발 기금 확보에 심혈을 기울여 국민체육센터 건립비 141억원, 보은공설운동장리모델링 사업비 80억원, 구병산관광지 조성사업 250억원 등 470여억원의 자금을 확보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이밖에 중소기업의 자립기반을 위해 수도권지역기업이전 및 외국인투자유치관련 조례를 제정해 지역 공장 유치의 길을 터놓았고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10개 중소기업에 정책자금을 지원했으며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개척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이밖에 공산품 품질강화 및 거래질서를 확립하고 다중 이용시설의 가스시설 및 석유류 판매업소 점검 등 사업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벌이는 등 예방행정을 펼쳤다.
· 김진홍(35, 사회경제과)
사회경제과 공업담당부서에 근무하고 있는 김진홍씨는 이번 연말에 산업자원부장관상을 비롯해 모범공무원으로 군수 상도 수상했다.
김진홍씨는 특히 유사석유제품의 단속 및 석유제품의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이를 위해 유류판매용 계량기를 수시로 점검하고 다중 이용시설의 전기 안전 점검 및 가스시설 점검을 펼치고 기초생활보장세대의 가스 및 전기 시설을 무료로 개·보수해주기도 했다.
고유가에 대비한 에너지 절약을 위해 2억원을 투입해 태양열 급탕 및 태양광 가로등을 설치했으며 에너지 절약을 위한 주민 홍보도 강화했다.
이밖에 폐광지역의 철저한 조사로 환경오염원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환경보호에도 기여했다.
· 김영림(31, 사회경제과)
역시 산업자원부장관상을 받은 사회경제과 공업담당 부서의 김영림씨는 가스업무를 담당하며 가스 사고 예방을 위해 시설 개선에 관심을 기울였다.
특히 다중 이용시설 및 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대한 점검을 집중해 벌였는데 2004년에만 250개 경로당의 가스 시설을 개선했고 20개소의 부적합 시설에 대한 점검도 펼쳤다.
가스의 안전 사용 홍보를 위해 이동민원실 운영을 통해 100건의 가스 사용시설 안전점검을 했고 부적합 가스 사용시설을 무상교체해 주기도 했다.
또한 가스의 안전공급 계약을 추진해 LP가스 안전대책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군수 서한문을 발송해 안전 공급 계약을 독려, 안전 공급 계약을 100% 완료하는 성과도 거뒀다.
· 김정숙(53, 사회경제과)
여성복지 유공자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은 김정숙 사회경제과 여성복지담당주사.
그동안 모·부자, 소년소녀 가장 세대 등 건전한 가정을 육성하는데 특히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그 결과 군내 80여 세대의 모·부자가정을 지원 관리하고 있으며 81명의 후원자를 발굴해 월 1만원이상의 후원금을 지원하는 결연사업을 추진, 함께 더불어사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또한 학용품비 지원, 목욕료와 이발료를 지급하고 모범 모·부자가정을 표창해 격려하는 등 모·부자가정의 복지 증진에 기여해왔다.
이밖에 매년 900여명의 유아와 청소년들에게 성교육을 수시로 실시해 건전한 성문화를 정착시키고 여성의 사회활동 확대 및 건전한 사회 조성을 위해 상담 도우미를 운영하고 여성의 사회교육을 실시해 여성 사회 지도사를 육성하는 등 여성복지 증진에 기여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 이부균(40, 환경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 이부균씨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인허가 업무와 소음, 악취, 비산먼지와 같은 각종 민원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한 이부균씨는 대기환경보전법 시행에 따라 대기 배출시설 변경신고 업무를 100% 수행하는 실적을 보였다.
배출시설의 신고 대상이 연료 사용량에서 오염물질 배출의 종별 산정기준으로 바뀌면서 유예기간을 설정, 변경신고를 하도록 했으나 업체에서 이를 숙지하지 못할 것으로 판단하고 현지를 출장하는 등의 업무 추진으로 변경신고를 100% 완료해 2004년 충청북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수범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의 완벽한 관리를 위해 12차례에 198개소를 점검, 환경오염을 줄이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 박재환(46, 건설과)
건설교통부장관상을 수상한 박재환 건설과 지역계획 담당 주사는 각종 개발행위 허가 및 불법 행위를 지도 점검해 무분별한 개발행위를 방지해 체계적인 지역관리가 되도록 기여했다.
특히 국토의계획및이용에관한법률이 이행된 이후 법률의 정확한 이해부족으로 불법 개발행위가 발생할 우려가 있자 군 실정에 맞는 자체계획을 수립해 연중 관련실과와 함께 지도 점검을 벌이고 있다.
또한 도시개발의 장기계획을 예측하며 도시의 특성 및 기능, 토지의 이용도를 높이고 군 개발지표의 방향을 제시하는 군 기본계획을 수립, 토지의 효율적인 이용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창출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도시가로망 정비 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 교통계획 및 공간구조의 형성 등을 고려해 도시규모별 또는 시가지의 특성에 따라 단계별 집행계획을 수립해 시행, 민원을 최소화하기도 했다.
·김연옥(52, 보건소)
식약청장상을 수상한 김연옥씨는 의약업소의 관리 및 부정·불량의약품 유통근절에 앞장서왔다.
이와함께 우수 의약품 공급 및 유통질서 확립으로 지역 주민의 보건향상에 심혈을 기울였다는 평을 받았다.
김연옥씨는 특히 부정 및 불량 의약품 근절을 위해 25개소의 의료기관과 30개소의 의약품 판매업소를 수시로 점검을 하기도 하였다.
또한 마약류와 대마 점검을 펼치는 등 예방행정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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