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송적십자 주관, 불국사 및 포스코 견학
군내 청소년적십자 및 보은지역 적십자 봉사원이 문화답사 실시했다.지난 20일 군내 청소년적십자 단원 및 지도교사 86명과 보은지구협의회(회장 류재철) 소속 봉사원 40명 등 126명이 경주 불국사와 포스코(포항제철)를 견학했다.
이번 문화답사는 보은연송적십자봉사회(회장 최윤식)주관으로 적십자사의 인도주의정신을 어려서부터 배우고 익혀 보편적 상식과 건전한 사회인식을 토대로 이웃을 아끼고 사랑할 줄 아는 사회인이 되고자 노력하는 청소년적십자 단원과 평소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는 적십자봉사원들에게 폭넓은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문화답사를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적십자인 으로서의 활동에 접목시키고자 하는 목적에서 실시했다.
이 행사에 참가한 한 청소년적십자 단원은 “기회가 되면 이런 행사에 더 많이 참가해 타 지역 문화를 접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윤식 회장은 “이번 문화답사를 통해 청소년적십자 단원 및 적십자 봉사원들이 많은 점을 배우는 등 만족했다는 평을 들었다” 며 “앞으로 청소년적십자 단원들의 견문과 지식을 넓혀 주기 위해 문화답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연송적십자봉사회는 회원 80여명이 올해 3월초 폭설피해시 과수피해농가 지원, 양계장 붕괴구난, 시설하우스 복구 등 재난구호 활동과 장학사업, 소년소녀가장 돕기, 독거노인 돕기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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