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1일부터 15일까지 중학생 20명 일본 배낭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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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11일부터 15일까지 중학생 20명 일본 배낭여행
  • 송진선
  • 승인 2004.12.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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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장학회, 1인당 100만원씩 장학금 지원
중학생 20명이 보은군민장학회 기금으로 일본 배낭여행을 한다.

군에 따르면 보은중학교 10명, 보은여중 7명, 보덕중 3명 총 20명이 2005년 1월11일부터 15일까지 4박5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배낭여행을 한다고 밝혔다.

중학생의 배낭여행은 군내 상급학교로의 진학을 유도하고 폭 넓은 견문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졸업예정 중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배낭여행 경비는 장학기금에서 1인당 100만원을 지원하고 나머지는 자기 부담이다.

동경대학과 와세대 대학 방문계획도 있는 중학생들의 배낭여행지는 오사카와 교토, 나라, 도바, 아쓰미, 도요하시, 하코네, 도쿄로 4박5일간 학생들은 오사카 성과 교토의 청수사, 연못 위에 세워진 3층 짜리 누각인 금각사를 관람한다.

또 나라에서는 금동좌불상과 세계 최대 목조건물, 1200여 마리의 사슴이 노니는 사슴공원을 보고 삼나무로 둘러싸인 일본 최초의 신궁인 2000년 역사의 이세신궁도 둘러볼 예정이다.

아쓰마 반도 도요하시역에서 신간선 탑승 기회도 갖고 화산지대로 깊은 산과 호수, 계곡, 고원으로 둘러싸인 하코네 국립공원도 관람하는 등 학생들은 이들 지역의 명소 및 일본 전형의 문화를 접하는 기회를 갖는다.

도쿄에서는 닛코 국립공원, 유네스코지정 세계 문화유산인 동조궁, 99m 높이에서 떨어지는 물줄기가 장관을 이루는 게곤 폭포도 보고 용암으로 생성된 21㎞에 달하는 쥬젠시 호수도 관람한다.

배낭여행을 할 학생은 △보은중 : 서인석, 김대한, 김현수, 이기원, 박재훈, 김성준, 서경석, 전명규, 김태경 △보은여중 : 전소래, 정재숙, 이슬기, 황소희, 장 미, 김미진 △보덕중 : 김은순, 김은지, 이보라 학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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