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닦은 재능과 솜씨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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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닦은 재능과 솜씨 자랑
  • 곽주희
  • 승인 2004.1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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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원 문화학교 수료식 및 작품전시회 열어
여가선용과 취미생활로 배우고 있는 수강생들의 멋진 작품전시회가 열려 화제가 되고 있다.

보은문화원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서예, 한국화, 바이올린, 기타, 풍물교실을 열고 지난 15일 문화원 시청각실에서 박종기 군수와 박재완 문화원장을 비롯, 문화학교 수강생 및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4년 문화학교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서예 20명, 한국화 16명, 바이올린 24명, 풍물 25명, 기타 18명 등 5개 강좌 103명이 문화학교 수료증을 받았으며, 바이올린 연향진 강사가 감사패를, 서예 김해경, 한국화 이상우, 기타 정인례, 풍물 김형수, 개나리합창단 박순득씨가 공로패를 각각 수상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바이올린교실의 바이올린 연주를 시작으로 전옥주씨의 가야금독주, 개나리합창단의 합창, 기독교연합사모중창단의 중창, 땅울림의 풍물공연, 기타교실 수강생들의 기타연주 등 문화교실 수강생들의 작품 발표 및 조원진, 이흥섭씨 등 보은지역 문인을 비롯, 박태언, 도종환 시인과 박종기 군수, 학생, 교사, 주부 등 주민들과 함께하는 송년 시낭송회가 함께 열려 행사장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또한 이번 문화교실을 통해 배운 서예와 한국화교실 수강생들의 작품전시회가 지하 다목적실에서 열렸다.

박재완 문화원장은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마련된 문화교실은 누구나 쉽게, 누구나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되고 있다” 며 “1인 1문화 갖기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문화교실에 많은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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