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도를 이끌어 갈 제35대 보은청년회의소 회장에 취임한 김성균(36) 씨는 “신념은 행동으로 움직임이 강한 보은 JC 란 슬로건 아래 모든 회원들이 화합과 결속을 도모해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보은 JC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일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소신을 피력했다.
김 회장은 “회원 개개인의 잠재력을 촉발시켜 지역현안사업에 적극적인 참여를 함으로써 지역주민과 함께 숨쉬고 일한다는 평을 받을 수 있도록 보은 JC가 지역을 희망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모습으로 변화시키는 견인차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며 “자매 및 우호 JC인 경북 감포 JC와 일본 동백 JC와의 폭넓은 교류로 유대관계를 강화하는 등 더욱 끈끈한 형제의 정을 나누고 내실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또 “임기동안 예전의 끈끈했던 정을 되살리기 위해 최우선적으로 회원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과소비적 지출과 불필요한 예산 집행, 형식적인 행사에서 탈피하는 등 현실에 맞는 사무국 운영과 최소한의 예의라고 할 수 있는 조직내의 위계질서 확립 등 세가지 소신을 실천하겠다”고 역설했다.
지난 95년 보은 JC에 가입한 김 회장은 지도력개발분과위원장, 국제활동분과위원장, 지역사회개발분과위원장, 감사, 내무부회장, 상임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충청건설(합)과 충청종합건설(주) 대표로 지역의 대표적인 청년실업가로 평가받고 있으며 붉은악마 서포터스로 활발한 사회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보은읍 이평리 출신으로 동광초(13회)와 보은중(34회), 보은고(10회)를 거쳐 청주대 회계학과를 졸업한 김회장은 아직 미혼이며, 취미는 바둑과 독서.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