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 청소년 범죄예방 심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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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 청소년 범죄예방 심혈
  • 곽주희
  • 승인 2004.12.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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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내 4개 고등학교 순회 교육 실시
수능시험 후 학생들의 탈선 및 비행을 예방하기 위해 경찰서에서 실시하고 있는 범죄예방교실. 보은경찰서(서장 구은수)가 수능시험 후 정신적 해이로 인한 청소년 탈선 및 비행을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경찰서에서는 11월 30일부터 6일까지 군내 4개 고등학교를 순회하며 수능 후 정신적 해이로 인한 탈선 및 비행우려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 건전한 청소년 육성과 올바른 사회분위기로 선도하기 위해 712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11월 30일 보은정보고등학교 강당에서 1·2학년 150명을 대상으로 이상필 생활안전 수사과장이 학교생활과 관련된 사건 사고 등에 대한 사례 중심적 교육을 통해 폭력, 절도, 생활지도 등을 주제로 강연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에게 보다 현실감 있는 교육을 위해 경찰청에서 제작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시청각 교육도 병행, 학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수능시험 후 정신적 해이와 다가오는 연말연시의 분위기에 휩쓸려 한순간의 실수로 탈선하거나 비행을 저지르는 학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건전한 청소년 육성과 올바른 사회분위기 조성으로 사전에 예방하는 차원에서 이번 범죄예방교실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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