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기훈 부의장과 박재현 노인회장, 서병수 보은새마을금고 이사장과 대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임하는 김양수 전임대장에게 재직기념패, 김석쇠 신아일보 충북취재본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3대 권인숙대장은 취임사에서 “청소년 선도, 사회 기풍을 선도하는 자리인 만큼 두렵고 영광스럽다” 며 “청소년 보호 활동과 무료급식소 운영은 어떠한 일이 있어도 대원들과 똘똘뭉쳐 열심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02년 5월 학교 폭력 및 청소년의 비행을 예방하고 선도하기 위해 40명으로 창설된 어머니방범대는 청소년 선도활동 외에도 농촌일손돕기, 수해지역 지원 등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교통질서 지키기, 학교 폭력 근절 캠페인을 전개 등 치안행정을 지원해 지난해 3월 ‘제1회 충북치안대상’시민사회단체부문 대상을 받았다.
또한 지난해 3월부터 보은읍 삼산리 삼산노인정 인근에 간이 무료급식소를 마련,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주 2회 군내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점심식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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