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중학교 20회가 연합동창회를 조직했다.

지난 20일 보은 이공회(회장 강남구), 재경 보은중 20회 동창회(회장 박영수) 재전 이공 동우회(회장 송영철), 재청 보은중 20회 동창회(회장 김상선)와 20회 동기인 재울산 김윤환(본보 울산 명예기자)씨 등 50여명의 동창생들은 역시 20회 동기 신국범씨가 운영하는 외속 서원의 청솔가든에서 뭉쳐 연합동창회를 구성한 것.

이날 연합 모임을 추진한 서울지역 박영수 회장이 임시의장을 맡아 진행한 회장 선출에서 회원들은 보은지역 초대회장을 맡았으며 총동문회 이사인 한철환씨를 초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한철환 회장은 동창회를 결성했던 초심으로 모든 일을 각 지역의 회장들과 긴밀히 협의해 20회 연합동창회가 더욱 발전하고 또 회원간 단합뿐만 아니라 총동문회의 선후배들과도 유대를 더욱 다지는 20회 동창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회원들은 각 지역회장 중심의 지역모임을 더욱 활성화시키고 총동문회와 20회 총동창회 정기총회 등 연간 2회의 정기모임을 갖기로 했다.

회원들은 조직 구성 후 동심으로 돌아가 이야기꽃을 피우는 등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