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외면 주민자치센터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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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외면 주민자치센터 개관
  • 곽주희
  • 승인 2004.1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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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2.88㎡에 총 1억5000만원 들여 준공
산외면 주민차지위원회(위원장 홍춘식, 간사 김주상)는 지난 24일 박종기 군수와 군청 실과장, 각 읍면장과 산외면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외면 주민자치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2003년 읍·면·동 기능전환에 따라 선정된 산외면 주민자치센터는 주민자치위원 모집공고를 통해 26명의 위원을 위촉해 프로그램개발을 위해 단양군 단성면과 영춘면 주민자치센터를 견학하고 풍물, 노래, 게이트볼, 찜질·물리치료실, 건강관리교실 등 5개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특히 운영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문화예술, 취미특기, 건강관리 등 3개분과로 편성해 자치문화공간으로 손색이 없도록 노력했다.

이에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5월 면사무소 2층과 구 정보화회관 등에 572.88㎡에 착공, 시설사업비 1억원과 물품구입비 5000만원 등 총 1억5000만원을 투자해 9월 6일 준공했다.

산외면 주민자치센터는 관리실 3평, 대화방 8평, 건강관리실 7평에 온열찜질기, 온열치료기, 혈압측정기 안마의자를 구비했으며, 남·여 찜질방 6평, 헬스실 10평에 런닝머신, 체스트웨이트, 레그익스텐션, 헬스싸이클 등을 갖추었다.

또한 정보화실 10평에 최신 컴퓨터 9대를, 회의실 16평, 풍물·노래교실 53평에 노래방기기와 62인치 TV를 설치했으며, 게이트볼 관리실 8평으로 시설, 주민들을 대상으로 풍물, 노래, 게이트볼, 찜질·물리치료실, 건강관리실 등 5개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개관식에서 장세종 면장이 홍춘식 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박종기 군수와 김연정 의원, 서재원 전주민자치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홍춘식 위원장은 “주민자치센터의 개관으로 주민들이 명실상부한 자치문화의 구심체이자 주민참여 문화를 꽃피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며 “스포츠댄스, 노래, 풍물 등도 배우고 헬스, 찜질, 안마, 혈압체크와 인터넷을 통해 손자와 대화도 나누는 등 문화생활 영유와 여가활동을 즐기는 공간으로 면민 화합과 발전의 토대가 될 것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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