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 대의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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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자조금 대의원 선출
  • 곽주희
  • 승인 2004.1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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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일·문희삼·구상회씨 당선
한우자조금 사업의 첫걸음인 한우자조금 대의원 선거에서 3명의 대의원을 선출했다.

지난 10일 보은축협 2층 회의실에서 군내 한우사육농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협회 보은군지부장인 박재일(47, 보은 교사)씨와 보은축협 대의원인 문희삼(53, 내북 창리)씨와 구상회(43, 마로 관기)씨를 각각 선출했다.

한우자조활동자금이란 한우고기의 소비를 촉진하고 안전성을 높임으로써 한우농가와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한우농가 및 정부의 출연금을 재원으로 조성한다.

또한 한우농가가 스스로 참여해 소값 하락시 신속하게 대책을 마련할 수 있고 수급조절 및 가격안정을 위한 사업이다.

즉 소 도축시 한 마리당 1000원씩을 무조건 자조금으로 기탁, 내년부터 자조금 40억원(정부 출연금 40억원을 합치면 80억원 규모)을 조성하기로 했다.

한우자조금 대의원은 전국적으로 250명이며, 도내 19명중 보은군은 농가수(1762명)와 사육두수(1만3431두)가 많아 도내 다른 지역보다 많은 3명의 대의원을 선출했다.

한편 국내에서는 올해 4월 1일부터 양돈자조금 사업이 전국 양돈농가들과 도축장들의 적극적인 참여속에 자조금을 거출하고 있으며, 자조금은 돼지 한 마리 도축당 400원씩을 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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