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소장 김태수)는 지난 25일까지 건강관리실 설치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3개마을 90명을 대상으로 순회하며 3회에 걸쳐 건강관리실 운영 방안과 농업인의 건강관리에 대한 교육을 펼쳤다.

1차 교육은 지난 3월 15일부터 27일까지 7회에 걸쳐 실시했으며, 이번에 실시하는 2차 교육은 교육을 받지못한 마을인 보은읍 산성1구(11월 23일), 보은읍 종곡리(11월 24일), 삼승면 상가리(11월 25일)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건강관리실 운영의 활성화를 위해 건강관리실에 설치되어 있는 찜질방과 체력단련기구의 활용요령, 농업인이 활용하기 쉬운 생활 속의 건강관리 교육 등 농촌 생활에 활력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군내에는 10개마을에 건강관리실이 설치되어 운영 중에 있으며 1개소(산외면 장갑리)는 현재 마무리 공사 중에 있다” 며 “건강관리실에 설치된 찜질방과 물리치료실을 잘 활용해 노인층이 중심인 농촌마을을 활력이 넘치는 마을로 가꾸어 나갈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펼쳐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