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군민체육센터 기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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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군민체육센터 기공
  • 송진선
  • 승인 2004.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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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억 투입 2006년 완공계획, 전천후 시설 갖춰
부지를 확정하는데 많은 시간을 보낸 군민체육센터 건립 사업이 드디어 기공식을 가졌다.

지난 12일 보은군은 군내 기관단체장 및 체육인, 각 읍·면 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 축포를 올렸다.

박종기 군수는 인사말에서 21세기 화두이자 무공해 청정산업으로 일컫고 있는 꿈의 스포츠 산업으로 씨앗을 뿌리는 첫걸음이라며 보은군의 핵심 전력사업으로 군민 체육센터는 운동장 리모델링사업과 연계돼 스포츠 요람으로 자리잡게될 스포츠 타운은 보은발전의 핵심 축이 될 것이라며 보은군민체육센터가 들어설 바로 이곳에러 보은의 미래를 활짝 열어가자고 말했다.

보은군민체육센터는 2001년 사업 선정 후 2002년 9월 군민체육센터건립계획을 확정하고 2년여간의 산고 끝에 보은공설운동장과 연계한 종합 스포츠타운 조성의 전초가 됐다.

보은읍 이평리 40-2번지 외 3필지에 부지면적 7596평, 건축 연면적 2350평으로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건축되며 총 사업비는 국비 86억원, 도비 5억원, 군비 14억원, 국민체육진흥기금 30억원 등 총 135억원이 소요된다.

주요 시설은 국제규격의 핸드볼, 배구, 탁구, 족구, 배드민턴 등을 할 수 있는 실내 체육관과 5레인 25m의 하프형 실내 수영장 그리고 샤워실, 사우나실, 헬스실, 휴게실, 강의실 등이 들어선다.

2003년 10월 설계경기 심사결과 청주 신성건축에서 출품한 설계도가 최우수작으로 선정됐으며 2004년10월18일 실시한 군민체육센터건립에 따른 입찰참가 현장설명회에는 전국에서 무려 259개의 유수 건설업체들이 참가하는 등 관심을 보인 가운데 11월9일 청주 흥화종합건설과 수원소재 화인 종합건설이 공동도급으로 공사를 수주했다.

책임 감리는 역시 신성 종합건축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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