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회 군민 체육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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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회 군민 체육대회 성료
  • 곽주희
  • 승인 2004.10.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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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읍 3년 연속 우승, 삼승면 2위, 내속리면 3위
군민 화합 및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9일 열린 제26회 군민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끝났다.

행사기간 동안 진행 요원들의 일사 불란한 진행으로 각 종목별 모든 경기가 매끄럽게 추진되고 군민들의 단결된 힘과 함성이 은혜고을 하늘에 울려 퍼졌다.

이날 행사에는 기관단체장 및 읍·면 선수단, 주민 등 1만여명이 공설운동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식전행사로 세계태권도공원 유치 염원 태권도 시범과 스포츠 댄스 공연이 펼쳐져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공설 운동장을 비롯한 각 보조경기장에서는 육상(100m, 200m, 400m, 단축마라톤 8㎞), 단체장 경기, 배구, 탁구, 씨름, 족구, 게이트볼, 볼링, 노래자랑, 민속경기(가마니들기, 줄다리기, 훌라후프, 물동이 이어달리기) 등 10개 종목에 경기를 펼쳐 그동안 갈고 닦은 읍·면 선수들의 실력을 뽐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처음으로 장애인협회 회원들도 한 팀으로 참석해 휠체어 타고 반환점 돌아오기 경기를 펼치는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 할 것없이 군민 모두가 하나되는 축제의 장이 됐다.

중앙경찰학교 군악대를 시작으로 펼쳐진 입장식에서는 수확한 벼를 깐 차량 위에서 떡을 만드는 과정을 보여준 보은읍이 1위를 차지했으며, 모를 심고 벼를 수확하기까지 쌀의 일대기를 표현한 수한면이 2위, 차량에 한우를 싣고 차량으로 젖소를 만들어 청정 축산단지를 표현한 마로면이 3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9850점을 획득, 우승을 차지한 보은읍이 이번에도 1만1470점을 획득,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저력을 보였으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삼승면이 9250점을 얻어 준우승을, 9100점을 얻은 내속리면이 3위를 각각 차지했다.

한편 이번 군민체전 결과는 다음과 같다.

▲종합성적 △1위 보은읍 △2위 삼승면 △3위 내속리면 ▲육상 ▷단축 마라톤 △1위 마로면 △2위 보은읍 △3위 삼승면 ▷100m(남) △1위 수한면 △2위 외속리면 △3위 내속리면 ▷100m(여) △1위 내속리면 △2위 보은읍 △3위 회북면 ▷200m(남) △1위 수한면 △2위 내속리면 △3위 탄부면 ▷200m(여) △1위 내속리면 △2위 보은읍 △3위 탄부면 ▷400m계주(남) △1위 보은읍 △2위 수한면 △3위 내속리면 ▷400m계주(여) △1위 보은읍 △2위 내속리면 △3위 외속리면 ▲족구 △1위 내북면 △2위 보은읍 △3위 수한면 ▲배구 △1위 탄부면 △2위 삼승면 △3위 보은읍 ▲게이트볼 △1위 탄부면 △2위 외속리면 △3위 회남면 ▲씨름 △1위 마로면 △2위 보은읍 △3위 삼승면 ▲줄다리기 △1위 삼승면 △2위 내속리면 △3위 회북면 ▲가마니들기 △1위 회북면 △2위 내속리면 △3위 탄부면 ▲훌라후프 △1위 삼승면 △2위 외속리면 △3위 산외면 ▲피구 △1위 외속리면 △2위 보은읍 △3위 회북면 ▲볼링 △1위 보은읍 △2위 회북면 △3위 내속리면 ▲단체장 경기 △1위 삼승면 △2위 산외면 △3위 내속리면 ▲탁구 △1위 보은읍 △2위 삼승면 △3위 외속리면 ▲노래자랑 △1위 수한면 △2위 내북면 △3위 회북면 ▲입장상 △1위 보은읍 △2위 수한면 △3위 마로면 ▲모범선수단상 △1위 외속리면 △2위 탄부면 △3위 회북면 ▲화합상 △ 내북면 ▲질서상 △ 산외면 ▲우정상 △ 회남면.

▲ 군민 화합과 건강증진을 위해 지난 29일 열린 제26회 보은군민체육대회에서 각 읍면 선수들은 10개 종목의 경기에서 그동안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 보은읍이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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