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림1·후평-(주)진미식품 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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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림1·후평-(주)진미식품 결연
  • 곽주희
  • 승인 2004.10.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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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농촌사랑 운동인 1사1촌 맺기 결실
농촌사랑 실천을 위한 1사1촌 자매결선 알선사업의 일환으로 (주)진미식품(대표 이진옥)과 보은읍 학림1리 영농회(대표 신안수)와 수한면 후평리 영농회(대표 김철종)가 지난 20일 자매결연식을 개최했다.

농협중앙회 보은군지부(지부장 김광렬)와 보은농협(조합장 안종철) 및 수한농협(조합장 주진훈)은 기업체의 적극적인 농촌사랑운동 참여와 1사1촌 자매결연을 통한 활발한 협력사업 전개를 위한 계기 마련을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촌사랑운동 실천을 위한 1사1촌 자매결연 알선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일 (주)진미식품과 보은읍 학림1구·수한면 후평리 영농회와 합동 자매결연을 알선하고 (주)진미식품 구내 식당에서 합동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이날 자매결연식에는 (주)진미식품 이진옥 사장을 비롯한 회사 관계자와 학림1구 영농회와 후평리 영농회, 농협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주)진미식품에서는 자매결연을 맺은 학림1리·후평리 영농회에서 생산하는 질좋은 배추 등 채소류를 납품받기로 하는 등 교류사업을 펼치기로 했으며, 농산물 직거래, 경로잔치 등 마을 행사 적극 참여 및 후원, 독거노인 위문 등 농촌사랑 운동을 전개키로 했다.

이진옥 사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농업·농촌에 더 깊은 관심과 사랑을 갖게 되었다” 며 “앞으로 자매결연 마을에서 생산되는 품질좋은 배추를 비롯한 채소류를 직거래를 통해 팔아 줄 수 있도록 노력함으로써 서로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광렬 지부장은 축사에서 “우리 농업·농촌에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자매결연에 흔쾌히 응해준 (주)진미식품 이진옥 사장님과 학림1리와 후평리 영농회장님께 감사드린다” 며 “이번 자매결연식을 계기로 상호 교류 및 협력관계를 돈독히 하고 앞으로 농협중앙회 보은군지부에서도 1사1촌 자매결연 알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업인 조합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3년 설립된 (주)진미식품은 보은읍 금굴리 보은농공단지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주 생산품은 김치와 반찬류로 그 중 김치는 생산량의 95%를 일본으로 수출하고, 국내 유명 백화점에 김치와 반찬류를 납품하는 등 연간 7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유망중소기업으로 현재 70여명의 직원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 농촌사랑운동 실천을 위한 1사1촌 자매결연 알선사업의 일환으로 (주)진미식품과 보은읍 학림1리와 수한면 후평리가 지난 20일 자매결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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