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와 농촌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고 실질적으로 함께 사는 사회 구현에도 도움이 되고 있는 이들 자매결연은 실질적으로 농촌주민들에게 크게 도움을 주고 있다.
삼성물산은 탄부 지역농산물 팔아주기 일환으로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삼성플라자 8층 삼성물산 구내식당에서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설해 삼성물산 뿐만 아니라 삼성 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전시된 품목은 황금곳간 쌀을 비롯해 방울토마토, 밤고구마, 고추, 땅콩, 오이, 느타리버섯, 대추, 대파, 배, 참깨 등 농민들이 땀흘려 생산한 농산물의 판로 개척은 물론 농가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했고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이란 홍보효과도 높였다.
이와함께 지난 22일에는 지역 구호사업의 일환으로 독거노인 4가구의 도배와 장판을 새로 깔아주는 등 주거환경 정리에 나섰다.
이들은 집 안팎 청소 및 환경을 정비하고 식사도 제공하며 지역민과 어우러지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12월에는 불우이웃에게 전달할 김치 담아주기 행사도 전개하고 또 회사측에서 필요한 재료는 탄부 농민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구입할 예정이다.
2003년 11월25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삼성물산은 그동안 독거노인 도와주기 10명 200만원, 소년소녀가장 장학금 지원 10명 200만원, 농촌일손돕기 2회 80명, 불우이웃 지원을 위한 김장 재료 구입 1300여만원 등의 농촌사랑 전개 행사를 실시했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