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규 재경 사무총장(12회)의 사회로 진행된 총회에서는 장학금 전달식에 이어 경과보고와 결산승인을 거친 후 일부 회칙도 개정했는데 개정된 회칙을 보면 이사회에서 ‘차기회장의 해당 기수를 선임할 수 있도록’ 하였고, 현재 임원의 임기를 ‘2년에서 1년으로 줄이되, 연임 가능토록 명기하는 등 동문회 운영의 묘를 살릴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총회에는 안혜숙(모교교장), 권형국(모교총동문회장), 이춘화·심광홍 총동문회 전임회장과 재경 동문회 류봉구 회장이 참석했고 이재수(재경 보은군민회장), 이정효(재경 보은중학교동문회장, 시인 황귀선(보은중 출신)씨 등도 참석하여 자리를 더욱 빛내 주었다.
이와함께 쌀, 보리쌀, 밤, 칡즙 등 푸짐한 고향 농특산물을 보은군청과 탄부농협과 마로 농협, 그리고 25회 이성철 동문이 협찬, 재경동문들이 골고루 나눠 가지며 고향의 정을 듬뿍 느끼는 시간이 됐다.
한편 이날 재경 보덕동문회는 새로 임원진을 선출했는데 신임 회장에 구운회(8회)씨가 선출됐고 신임 감사에 구광회(9회) 권종진(10회) 동문을 선출, 제3대 임원진을 출범시켰다.
/이창규 재경 보덕중동문회 사무총장
▲ 김홍영회장(왼쪽)이 이날 선출된 신임 임원(구운회회장, 구광회. 권종진감사)진과 축하와 결속을 다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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