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00일 맞는 구은수 보은경찰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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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 맞는 구은수 보은경찰서장
  • 곽주희
  • 승인 2004.10.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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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위한 치안서비스 제공”
구은수 보은경찰서장이 지난 15일 취임 100일을 맞이했다

7월9일 보은경찰서장으로 부임한 구 서장은 범죄가 발생한 이후 진압보다는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찾아가는 치안활동 전개와 화목한 직장 분위기 개선 등 참다운 치안서비스 제공에 역점을 두고 경찰 업무를 펼쳐 직원과 군민들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고 있다.

구 서장은 부임이후 8월말까지 사망사고 11명이 발생,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노인대학 특강(1회), 읍·면 이장회의(4회)에 참석해 교통사고 예방 안전교육과 자체 제작한 홍보물·부채 등 2만5000매를 배부하는 등 9월부터 현재까지 무사고 사망 50일을 달성하고 있다.

또한 각 읍·면 주민과의 간담회 실시로 지역별 현안사항을 청취, 제기된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는 등 현장중심의 발로 뛰는 경찰상 확립에 기여했다.

지속적인 경기불황과 혼란한 사회분위기에 편승해 서민을 울리는 각종 범죄가 발생, 사전 치밀한 수사지휘 및 소속 직원독려로 전국 무대 취업사기단 속칭 탕치기 사범 26명 검거(구속 4명, 불구속 22명), 무등록 사채업자 등 민생경제 사범 7건 35명 단속(구속 7, 불구속 28), 마약사범 검거기간 중 양귀비 대마사범(26명) 검거, 기소중지자 91명을 검거해 경찰청장 단체 표창과 우수경찰서 선정돼 지방청장 표창 수상하는 개가를 올렸다.

특히 군내 인삼농가 492세대(100.2ha)에 대해 3등급으로 분류하고 관리카드를 작성해 등급별 방범진단을 실시, 새벽 등 심야시간대 위주로 집중순찰과 차량 검문검색 강화 등 인삼도난 예방활동을 위해 주력하는 등 지역실정에 맞는 특수시책을 펼쳤다.

강풍으로 인한 벼 쓰러짐 피해농가 일으켜 세우기 농촌일손돕기 전개와 전국체전 기간 중 손님맞이 대청소 실시 등 대민 봉사활동을 지원, 봉사 경찰상 이미지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자랑스런 보은 연송 봉사경찰관상을 제정, 경찰조직 발전 및 지역 치안질서 유지를 위해 노력한 직원을 자발적 투표를 통해 선발, 표창 및 포상휴가(3일)등 인센티브 부여로 업무효율 극대화 및 직원사기 진작에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구 서장은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경찰이 최일선에 서서 지역주민을 위한 양질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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