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산채비빔밥 전국 명물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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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산채비빔밥 전국 명물 입성
  • 송진선
  • 승인 2004.10.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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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한국 JC대회에 4000명분 제공
지난해 10월 2003명이 함께 먹는 속리산산채 비빔밥 이벤트 후 기네스 북에 오른 속리산 산채 비빔밥이 전국 명물 비빔밥으로 등장했다.

지난 9월 국회와 한국 방송공사가 주최한 2004 농어촌사랑 국회농산물 장터에 공식 음식으로 선정돼 서울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했던 속리산 산채 비빔밥이 한국 JC 전국 회원대회의 만찬 메뉴로 선정됐다.

오는 23일 청주JC 주관으로 열리는 이 행사에 속리산 관광협의회(회장 이동락)는 오후 5시에서 6시 사이에 청주 공설운동장에서 총 4000명분의 산채 비빔밥을 만들어 전국 JC 맨들에게 속리산 산채 비빔밥을 제공한다.

쌀 5가마에 도라지, 고사리, 취나물, 더덕, 뽕잎나물, 싸리버섯, 표고버섯, 등 총 16가지 산채가 들어가고 국물은 역시 송이 국을 제공할 계획이다.

속리산 관광협의회는 현재 속리산 조각공원에 전시된 대형 산채 비빔밥 그릇을 청주 공설 운동장으로 운송하고 전국 4000여명의 JC 맨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JC 회장단이 나무로 만든 비빔 도구를 활용해 산채 비빔밥을 만들게 된다.

행사를 주관한 청주 JC는 전국의 JC 회원들에게 놀라운 볼거릴 제공하는 큰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이동락 회장은 “속리산 산채 비빔밥이 이제는 전국의 명물이 되었다며 청정지역에서 채취한 산채를 이용해 산채 비빔밥은 속리산 산채비빔밥이 최고라는 평가를 받도록 맛있는 비빔밥을 만들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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