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1부 공연으로 효녀 심청 선발을 위한 역할극에서 ‘설거지의 보람’으로 우승을 차지한, 팀원 중 신민정(여, 6년)양을 효녀 심청으로 선발했다.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와 교직원, 학생들은 효녀 심청 축하행진을 펼쳤으며, 19년간 시부모님을 극진히 봉양하고 마을 노인들에게 효를 실천한 박선미(여, 4년)양의 어머니 강숙자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한 학구내 노인 100여명을 초청, 교직원 및 학부모들이 장만한 음식으로 경로잔치를 개최해 축제를 통한 효 실천운동을 전개했다.
2부 공연으로 학생들이 틈틈이 익혀 온 재능과 솜씨를 선보인 다채로운 행사를 펼쳤다.
또한 그리기·시화·만들기’생태학습작품, 효 카네이션, 자수 등 학생 및 학부모작품 270여점을 교정 및 반월지 주변에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회인초등학교에서는 양승학 교육장과 각 학교장, 운영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롭게 꾸민 정보화도서관 및 과학관 개관식을 거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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