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짓기 정말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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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짓기 정말 힘드네요
  • 곽주희
  • 승인 2004.10.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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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영농봉사대 마로면서 3박4일간 농사체험
“농사 힘들지만 땀흘린 만큼 댓가가 있어 보람을 느낍니다.”

(사)보은군새마을회(회장 김남수)는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4일동안 보은자영고 원예학과 학생 29명을 대상으로 생태체험 청소년 영농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마로면 오천1리와 소여리에서 열린 이번 영농봉사활동에는 보은자영고 원예학과(지도교사 장동일) 학생 29명이 참가해 일손돕기도 하고 농사일을 체험하며 농촌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활동에서 학생들은 고추따기와 함께 논과 밭 김매기와 마을 진입로의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마을회관 청소, 훼손된 시설물을 보수하고 농약병, 폐비닐, 고철 등 폐자원을 수집하는 등 농촌학습 과제물 작성과 자원 재활용의 소중함을 느끼는 실질적인 현장 교육을 펼쳤다.

이와함께 쓰레기 줍기, 마을길 청소 등 자연보호 활동도 전개했다.

특히 학생들은 보은읍 중앙사거리에서 우리 농산물 먹기와 지역 농산물 팔아주기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봉사활동기간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농촌의 현실과 땅의 정직함, 땀방울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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