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북 구룡산 삼림욕장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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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북 구룡산 삼림욕장 조성
  • 보은신문
  • 승인 2004.10.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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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쉼터로 활용, 11월 준공 계획
회북 고석·쌍암지구 녹색농촌 체험마을이 있는 회북면 쌍암리 구룡산에 삼림욕장이 조성된다.

구룡산 삼림욕장은 군민들의 정서함양과 체력 증진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국비 2억원과 도비와 군비 각 1억원씩 총 4억원을 투입해 11월 중 완공 계획이다.

산 128-1번지 군유림 51.5㏊는 피톤치드 발산량이 많은 소나무 등 침엽수림으로 조성돼 있어 입지조건이 적합하고 진입로에는 약수터도 있는 등 자연환경적 조건이 우수하다는 것.

군은 삼림욕장은 계곡 중앙부에 간이 물놀이장을 조성하고 정자와 평상 등 쉼터와 휴게시설을 설치해 이용객들의 편안하게 삼림욕을 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간단한 체육가구도 설치하고 돌탑과 솟대동산, 철쭉 군락지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선형 개량으로 인해 발생한 기존 지방도 폐도에는 이팝나무, 산딸나무아 향토꽃을 식재한 꽃길로 조성 산책코스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구룡산 삼림욕장은 녹색농촌 체험마을인 고석·쌍암지구 인근에 위치해 있어 농촌체험을 온 도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이미 여름철에는 청주 등지에서 피서객들이 몰리고 있어 삼림욕장 조성은 관광객 증가를 불러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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